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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 신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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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 매우 광범위하고 비특이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주로 발에 시리고, 저린 증상, 타는 듯한 작열감, 이상감각 및 통증을 호소하십니다. 걸을 때 자갈밭 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이야기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아서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환이 악화되면 운동기능장애도 나타나면서 근위약, 근위축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위성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러운 증상 및 땀 분위 이상등의 자율신경계 이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의 원인으로는 당뇨, 알코올 중독, 비타민 결핍, 갑상선 기능저하증등의 대사성 질한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당뇨는 다발성말초신경병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상기 증상이 보일때 이 질환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HIV, 대상포진, 길리안바레 증후군, 쇼그렌 증후군, 루푸스 등의 염증성 질환에 의한 경우도 있으며, 폐암 등에 의해 생기는 종양성 신경병증 및 유전성 말초신경병증도 있습니다.
진단 말초신경병증의 진단은 임상적인 증상의 확인부터 시작됩니다. 감각장애 등의 증상이 있을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말초신경병증의 치료는 원인 질환의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당뇨병, 갑상선병, 비타민 투여등으로 원인 질환의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리고 증상의 개선을 위한 보조적인 약물 치료를 병행하여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재활 치료 및 보조기 사용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모든 질환의 치료는 예방에서 시작됩니다. 말초신경병증도 마찬가지로 질환을 악화시킬수 있는 원인 질환들의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당뇨 및 대사성 질환들의 예방을 위해 술, 담배 등의 위험 요인들은 가급적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질환명 중증근무력증
증상 중증근무력증의 증상은 일중 변동을 보이는 근력약화와 피로감입니다. 또한 사물이 둘로 보이는 복시 증상 및 눈꺼풀처짐 , 발음장애(콧소리)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근육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므로, 자고 일어난 아침에 경미한 증상을 호소하시다가, 오후되면 증상의 악화를 이야기하십니다. 휴식을 취하면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증근무력증의 원인은 신경과 근육사이 연결고리의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신경근육접합부에 위치한 아세틸콜린 수용체의 숫자 감소로 인해 신경의 신호 전달이 근육에 잘 전달되지 못해 근육의 수축이 잘 일어나지 않아 점차 무력화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자가면역반응에 의해 수용체 기능의 저하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중증근무력증의 진단을 위한 여러 검사 방법들이 있으나 제일 중요한 것은 자세한 병력 청취 및 정확한 진찰입니다. 비슷한 근력약화를 보이는 질환 및 근무력이 일부 근육에만 국한되어 오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증근무력증의 치료는 아세틸콜린 수용체의 기능을 호전시켜 증상의 회복을 도모하는 약물 치료 및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위한 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등의 면역치료가 있습니다. 이외에 동반된 흉선종의 제거수술을 통해 증상의 개선을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중증근무력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질환을 유발하고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는 여러 약제들이 있습니다. 신경근육차단제, 갑상생약제, 일부 항부정맥제 및 일부 항생제등 여러 약물들이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어 중증근무력증이 진단된 분들은 특정 약물복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감염등의 전신병에 의해 증상의 급격한 악화로 호흡마비가 동반되는 ‘위기’가 올 수 있어 증상의 악화가 보일시 조기 병원 방문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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