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인쇄 트위터 페이스북

질환정보

사랑과 정성을 더하는 경북대학교병원이 되겠습니다.

질환종류
전체
간경변증 간암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중독증 갑상선결절(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결절(이비인후과) 건선 (Psoriasis) 결핵 경추 추간판 탈출증 (목 디스크 탈출증) 고관절 골괴사증
골다공증(내분비대사내과) 골다공증(정형외과) 구강암 구순구개열 근골격계 재활
기분장애 기저세포암 (Basal cell carcinoma) 나이관련 황반변성 녹내장 뇌성마비
뇌전증(간질) 뇌졸중 (뇌경색) 뇌질환 재활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눈/코 미용성형
담도폐쇄증 담석증 당뇨망막병증 당뇨병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피로 만성중이염 만성콩팥병 말단 비대증 말초신경병증
망막박리 무지 외반증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 백내장 백반증 (Vitiligo)
복막투석 부신기능부전 부신우연종 불안장애 비알코올성 간질환
비중격 만곡증 비후성 유문협착증 사구체신염 사두증(두개골기형) 사시
선천성 거대결장 소아 골절 소아 서혜부 탈장 소아청소년 및 노인정신질환 수근관 증후군, 손목 터널 증후군
신장이식 심장 재활 아토피 피부염 (Atopic dermatitis) 악성 흑색종 (Malignant melanoma) 안검하수
알레르기비염 알코올성 간질환 양성/악성 연부 조직 종양 외상과염 (테니스엘보) 원형탈모증 (Alopecia areata)
이석증 전방 십자 인대 손상 정신병적 장애 척수 손상 재활 척추관 협착증
췌장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쿠싱 증후군 퇴행성 관절질환 편두통, 긴장형 두통, 이차성 두통
편평세포암 (Squamous cell carcinoma) 평발 폐렴 폐암 프로락틴 선종
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 항문직장기형 혈관기형 혈액투석 회전근 개 파열
B형간염 C형간염    

갑상선결절(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결절(내분비대사내과)정보
진료과 내분비대사내과

정의
갑상선은 목 가운데 위치한 나비모양의 샘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 생겨난 혹으로 전 인구의 5% 내외에서 발견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양성이며 암인 경우는 전체 갑상선 결절의 5% 정도에 불과합니다.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의 가능성을 확인하여 암인 경우 수술을 하여야 하나 양성 갑상선 결절에서는 갑상선 기능은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결절이 매우 커져서 주변 조직을 눌러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단지 미용상의 문제만 될 뿐 결절 자체가 건강에 해를 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원인
갑상선 결절은 원인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환경인자, 외부자극물질 등이 관여할 것으로 생각되나 확실한 기전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증상
갑상선의 결절은 자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어 대부분의 경우 우연히 발견됩니다. 대개의 결절은 양성이며 양성결절은 다른 곳으로 퍼지는 일이 없고 자라나는 경우에도 매우 서서히 자랍니다. 드물게 결절 내로 출혈이 되면서 결절이 갑자기 커지고 매우 아픈 경우가 있으며, 결절이 매우 커져서 주변 조직을 누르게 되면 숨이 차거나 삼키기가 곤란해지는 등의 압박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결절은 단지 눈에 띄어 미용상의 문제만이 됩니다. 설사 갑상선 결절이 갑상선암(악성결절)에 의한 경우라 하여도 자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진단
갑상선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로는 혈액검사를 통하여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 갑상선에 대한 자가 항체를 측정하고, 갑상선의 기능과 결절의 크기, 모양 등을 알아보기 위해 갑상선 스캔, 초음파 촬영을 하게 됩니다. 갑상선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를 통해 갑상선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감별 진단하게 됩니다. 갑상선 세포검사(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입검사)가 결절의 감별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진단법이며, 정확도가 90~95%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드물게(5~10%) 오진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한번의 검사결과로 확진은 어려우며 반복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경우 특별한 치료를 하지않고 경과를 관찰하여도 됩니다. 완전히 낭종(물혹)인 경우는 반복하여 주사침으로 물을 뽑아내면 크기가 현저히 줄어들고 때로는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크기가 상당히 커서 미용상의 문제가 되거나 주위 조직을 눌러 압박증상을 일으킬 때에는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수술할 정도가 아닌 경우는 갑상선호르몬제를 투여하여 크기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며 크기가 줄어드는 경우에도 많은 시간을 필요하므로 흔히 사용하는 치료법은 아닙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하여서도 암인지의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일단 반복적으로 세포검사를 하며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그러나 반복검사 도중 암이 의심되는 소견이 보이면 수술을 시행하며 결절의 크기가 계속 커지는 경우에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