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체외에서 가는 도관(직경 2mm 내외)을 환자의 혈관 안으로 넣고 조영제라는 약물을 주입하여 우리 몸의 혈관(동맥, 정맥)을 X-선을 통해서 볼 수 있게 하는 검사이다. 
뇌혈관 조영상
검사/시술 목적
혈관의 이상여부(동맥경화, 폐색, 협착, 파열, 동맥류, 혈관기형 등), 종양의 유무, 출혈부위 확인, 수술 전 검사로 수술의 방법과 수술 부위 결정을 위해 혈관 조영검사를 합니다.
혈관조영술의 검사 대상은 뇌혈관, 심장 및 관상동맥, 폐혈관, 간혈관, 신혈관, 내장혈관, 대동맥, 상하지혈관 등이 있습니다. 준비사항
1) 검사 전 6시간 금식합니다.
2) 검사 전 시술에 필요한 기본 검사(혈액검사, 신장기능 검사, 활력징후 등)를 합니다.
3) 검사 전 우측 사타구니 부위를 깨끗이 하고 제모를 합니다.
검사/시술 방법
1) 우측 사타구니 부위에 국소마취를 합니다.
2) 사타구니에 위치한 대퇴동맥을 통하여 카테터(catheter)라고 하는 약 2~3mm 정도의 가는 관을 삽입하여 검사부위까지 접근합니다. 이때 투시영상을 보면서 검사하고자 하는 혈관까지 카테터를 밀어 넣습니다.
3）카테터가 원하는 혈관에 들어가면 조영제를 주사하면서 혈관 영상을 획득합니다.
4) 혈관 조영검사 후 필요에 따라 바로 혈관내 치료(중재적 시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시술시간
검사시간은 검사부위에 따라 30분 ~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환자의 혈관의 분지양상과 혈관 모양에 따라 검사시간은 길어 질 수 있습니다.
검사/시술 전, 후 주의사항
1) 혈압강하제나 혈전 용해제를 투약 중인 경우,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질환이나 폐질환, 알레르기질환을 보유한 경우 시술 전 반드시 의료진에게 해당사항에 대해 알려 주어야 합니다.
2)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방사선 피폭에 따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 전 임신 여부 및 가능성에 대해 의료진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3) 이전의 검사 시 조영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거나 평소 음식이나 특정 물질 또는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미리 알려주어야 합니다.
4) 검사 후, 천자 부위(동맥을 천자한 서혜부)에 6~8시간 정도 모래주머니를 올려놓게 됩니다.
24시간 동안은 누워서 안정을 취하고, 시술한 쪽의 다리는 구부리지 않아야 출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간혹 검사 부위에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환자 및 보호자는 하루 동안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5) 출혈이 있을 경우, 출혈 부위를 세게 누르고 즉시 주치의나 간호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6) 혈관 조영검사 시 조영제를 사용하므로 이의 배출을 원활히 하고, 신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되도록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병증
사타구니의 천자 부위에 멍이 들거나 붓는 경우가 있으며, 수일 내에 자연 치유가 됩니다. 조영제에 의한 알레르기(과민 반응)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카테터로 인하여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지만 드문 경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