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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술을 전혀 안 마시거나 소량을 마실 뿐인데도(여성의 경우 1주일에 소주 1병, 남성의 경우 1주일에 소주 2병 이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과 비슷하게 간에 지방이 많이 끼어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을 가진 사람들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같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여성 호르몬제나 스테로이드(부신피질 호르몬 등)를 포함한 여러 가지 약제를 오래 복용하여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올 수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체중 감량이나, 체중감량을 위한 수술 후에도 심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아무 증상도 없어서 우연히 시행한 검사에서 간기능이 나쁘다고 알게 되는 경우가 제일 흔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진단을 위해서는 간이 나빠질 수 있는 다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혈액검사와, 간의 모양을 보는 초음파 검사(또는 CT,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지방간에 염증이 동반된 지방간염의 경우는 향후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더 높기에 이의 진단을 위해서 간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체중 감량을 권유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당뇨병 치료제중 일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약제들과 항산화제(비타민 E) 등이 단기간 치료에 사용되어 부분적으로 효과가 보고되기도 하였으나, 아직 장기간 치료 효과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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