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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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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투석정보
진료과 신장내과

복막투석이란?
복막투석이란 혈액투석과 더불어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시행되는 대표적인 신대체요법의 하나입니다.
복막투석은 환자 자신의 복막을 이용하여 투석하는 방법으로, 수술된 도관을 통해서 투석액을 복강 안으로 주입하여 투석액이 복강 안에 머물러있는 동안 혈액 내의 노폐물과 과잉수분은 복강으로 모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모아진 체내 노폐물과 수분을 다시 도관을 통해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혈액투석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하루 24시간 계속해서 투석이 행해지면 혈액투석에 비해 체액과 전해질, 노폐물의 급격한 변동이 없이

   투석이 행해져 환자가 쾌적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복막투석은 혈액투석에 비해 중간분자량의 요독물질 제거가 효과적입니다.
 - 식사제한이 적어 영양상태가 양호합니다.
 - 가정에서 스스로 행할 수 있어 자기신뢰도와 독립성이 증진되고 정상적 사회활동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 혈액투석은 일주일에 2, 3회씩 병원에 와서 시행해야 하지만 복막투석은 한 달에 한 두 번씩 방문하면

   되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지방 거주자나 병원에 자주 올 수 없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체액량의 변화가 점차적으로 일어나므로 고령의 환자,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 자율신경계 합병증이 있는

   당뇨 환자에서 혈압의 급격한 변화를 피할 수 있습니다.
 - 복막을 이용하여 투석을 하므로 항응고제의 사용이 없어 혈액의 손실이 적어 빈혈이 적습니다.

 단점

 - 영구적인 도관 수술    - 연중 무휴        - 체중증가 (비만가능)
 - 감염의 위험               - 단백질 손실     - 투석액 보관 장소 필요함

 

복막투석을 하기 위해서는 영구적인 카테터를 외과적 수술방법으로 복강 내로 삽입합니다. 카테터의 한쪽 끝은 출구부위를 통해 몸 바깥쪽으로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도관의 관리가 중요하며, 복막투석의 합병증 중 복막염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투석을 시행시 위생적으로 투석액을 교환해야 하며 관이 몸 밖으로 나오는 장소인 출구 관리가 필요합니다.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의하면 환자분의 상태가 복막 투석을 하는데 적절한지 의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