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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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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종류
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 항문직장기형 혈관기형 혈액투석 회전근 개 파열

혈관기형

혈관기형정보
진료과 성형외과

선천성 혈관기형이란 태생기에 혈관 발달 과정에서 원시혈관들이 성숙한 혈관으로 발달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존재하여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숫자가 많아진다든지, 늘어나서 확장을 보인다든지 하는 형태로 혈관의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혈관종                                             정맥기형                                  모세혈관기형

분류
 태생기의 발육이 어느 시기에서 멈춰지느냐, 혹은 조직의 종류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양한 기형상태를 나타내게 된다. 즉, 동·정맥 및 임파조직이 태생기 원시조직에서 분화, 발육, 분리되기 이전의 발육중단으로 발생하는 기형과 분화, 발육 이후의 기형으로 크게 분류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진단 및 치료의 방침이 결정된다.

 

증상
혈관기형이 부피를 차지하여 생기는 미용상의 문제 및 기능상의 문제, 비정상 혈류 공급으로 인한 뼈의 비정상적 성장, 정맥압 상승으로 인한 심한 통증, 피부의 색깔변화, 조직의 궤양 및 괴사, 특히 고혈류성인 경우 많은 동맥혈류가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고 정맥으로 바로 흘러 심장에 부담을 주고 이로인해 심부전이라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진단
초음파,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혈관조영술, 방사선 동위원소검사 등이 도움된다.

 

치료
동·정맥루의 존재 유무를 판단하며 이에따라 치료도 결정된다. 우선 동·정맥 단락을 동반하지 않는 선천성 혈관기형은 혈류역동학적으로 안정된 상태이므로 직접적인 수술법에 의해 큰 위험없이 쉽게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동·정맥 단락을 동반한 경우는 중재적 방사선과적인 접근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이 복합된 치료방법이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방법은 기형적인 혈관조직과 이들의 공급혈관을 결찰하고 절제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이며, 중재적 방사선과적인 치료는 공급혈관, 즉 동맥성분에 대한 색전술과 정맥성분에 대한 경화요법이 주를 이룬다. 그 외에 보조적인 방법으로 부신피질 호르몬요법, 레이저 응고요법 등이 특수한 경우에 복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본원에서는 성형외과, 피부과, 이식혈관외과, 영상의학과, 소아과가 함께 혈관기형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학제적 접근 방식으로 심도있는 치료를 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