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체내에 투여한 후 방사능의 분포를 단층촬영으로 재구성하여 영상화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사용되는 동위원소는 우리몸의 구성성분으로 가장 중요한 탄소(C-11), 질소(N-13), 산소(O-15), 불소(F-18)등이 이용됩니다.
PET은 형태학적 영상검사인 CT나 MRI(자기공명영상)과 달리 생리적, 생화학적인 변화를 영상화하여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본원의 PET는 Fusion PET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PET와 X-ray를 이용하는 CT를 접목시켜 PET의 기능적 영상과 CT의 해부학적 영상을 동시에 얻어 기존의 PET보다 진단적 정확도를 증가시킨 Fusion PET 검사입니다.
암의 조기 발견, 전이 여부의 판별, 악성 여부 판정 및 치료 방법의 정확한 선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PET의 판독에서 쉽지 않았던 암세포의 정확한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치매, 뇌졸증 및 파킨슨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며, 심장질환의 정밀진단 및 치료 효과의 평가에도 유용하며 기존의 PET-CT보다 우수한 성능의 최신 장비를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영상을 제공하여 암의 조기 발견에 유용합니다.